영국 작가 앤토니 호로위츠(Anthony Horowitz)가 제임스 본드 시리즈로 돌아온다.

2015년 출간된 제임스 본드 소설 ‘트리거 모티스(Trigger Mortis)’를 쓴 앤토니 호로위츠의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이 2018년 출간된다. 아직 제목이 공개되지 않은 호로위츠의 두 번째 제임스 본드 소설은 지난 ‘트리거 모티스’와 마찬가지로 시대물이며,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이 남긴 미공개 자료를 기초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작가가 2개의 제임스 본드 소설을 집필하는 건 앤토니 호로위츠가 레이몬드 벤슨(Raymond Benson) 이후 처음이다.

80년대 초부터 90년대 중반까지 16개의 제임스 본드 소설을 쓴 존 가드너(John Gardner)의 뒤를 이은 레이몬드 벤슨은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12개의 제임스 본드 소설을 발표했다. 그러나 레이몬드 벤슨 이후부턴 한 작가당 한 편씩에 그쳐왔다. 벤슨 이후 제임스 본드 소설을 집필한 세바스챤 폭스(Sebastian Faulks), 제프리 디버(Jeffery Deaver), 윌리엄 보이드(William Boyd) 모두 한 편의 제임스 본드 소설을 집필하고 007 시리즈를 떠났다.

호로위츠의 두 번째 제임스 본드 소설은 영국에서 2018년 봄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