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Xperia With Love!”

일본 전자회사 소니(SONY)의 새로운 스마트폰 Xperia T가 곧 개봉할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에 등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니 모바일은 오피셜 블로그를 통해 Xperia T가 ‘스카이폴’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소니의 휴대폰은 2002년작 ‘다이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서부터 007 시리즈와 인연을 맺은 이후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에서도 빠짐없이 제임스 본드의 휴대전화 역할을 맡아왔다.

‘다이 어나더 데이’에선 소니의 핸드폰 T68i과 P800 모델이 등장했고, ‘카지노 로얄’에선 K800i, ‘콴텀 오브 솔래스’에선 C902가 사용됐다.

그리고 이번엔 Xperia T.

곧 개봉할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에서도 소니가 새로운 모델의 휴대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이번에도 역시 제임스 본드가 소니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