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시리즈 24탄 ‘스펙터(SPECTRE)’의 자동차 추격 씬 촬영 포토가 공개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로마의 테베레(Tevere) 강변에서 촬영한 ’007 스펙터’의 자동차 추격 씬 포토를 공개했다.

로마에서 야간에 벌어지는 자동차 추격 씬은 본드가 아스톤 마틴 DB10을 타고 스펙터 건물에서 탈출하자 헨치맨 미스터 힝스(데이브 바티스타)가 재규어 X-C75를 몰고 추격에 나서면서 시작된다. 자동차 추격전은 테베레 강변으로 이어지며, 자동차가 강물에 빠지는 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이 공개한 포토는 테베레 강변에서 벌어지는 체이스 씬 촬영 포토다.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는 얼마 전 로마 도심에서 벌어지는 자동차 추격전을 촬영하던 도중 머리를 자동차 내부에 부딪치며 경미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크레이그는 테베레 강변 체이스 씬 촬영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