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배급사 Le Pacte가 제임스 본드를 탄생시킨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의 생애를 그린 바이오픽 ‘플레밍(Fleming)’을 공동 제작한다.

버라이어티는 K5 필름의 ‘플레밍’ 프로듀서 올리버 사이먼(Oliver Simon)과 대니얼 바우어(Daniel Baur)가 칸느 필름 페스티발에서 Le Pacte와 공동 제작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Le Pacte는 ‘플레밍’의 프랑스 배급과 공동 제작을 맡는다.

‘플레밍’은 앤드류 라이셋(Andrew Lycett)이 쓴 이언 플레밍 전기 ‘Ian Fleming: The Man Behind James Bond’를 기초로 한 바이오픽으로, 연출은 ‘소스 코드(Source Code)’의 영국 영화감독 던칸 존스(Duncan Jones), 스크린플레이는 ‘펄프 픽션(Pulp Fiction)’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캐나다 스크린라이터 로저 에이버리(Roger Avary)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