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본드(Young Bond)’ 시리즈가 돌아온다.

이언 플레밍 퍼블리케이션(Ian Fleming Publication)은 새로운 ‘영 본드’ 소설 시리즈가 2014년 가을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실버핀(SilverFin)’을 비롯한 다섯 권의 ‘영 본드’ 소설을 쓴 찰리 힉슨(Charlie Higson)에 이어 ‘영 본드’ 시리즈를 넘겨 받은 작가는 어린이용 책과 ‘닥터 후(Doctor Who)’ 소설 시리즈 등을 쓴 영국 작가 스티브 콜(Steve Cole). 이언 플레밍 퍼블리케이션은 스티브 콜이 2014년 가을 출판사 랜덤 하우스(Random House)에 의해 출간되는 첫 번째 소설을 포함 모두 네 편의 ‘영 본드’ 소설을 집필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콜의 첫 번째 ‘영 본드’ 소설은 찰리 힉슨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영 본드’ 소설 ‘바이 로얄 커맨드(By Royal Command)’와 줄거리가 이어지며, 이튼(Eton) 칼리지에서 쫓겨난 틴에이저 제임스 본드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