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인근 캔커키(Kankakee)에 위치한 클래식 시네마 파라마운트 시어터(Classic Cinemas Paramount Theatre)에서 오는 9월 초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들을 상영한다.

미국 일리노이주 캔커키의 파라마운트 시어터는 9월5일부터 9월6일까지 이틀간 제임스 본드 007 필름 페스티발(James Bond 007 Film Fest)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 세 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제임스 본드 007 필름 페스티발 첫 번째 영화는 50주년을 맞은 숀 코네리(Sean Connery) 주연의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 ‘골드핑거(Goldfinger)’. 파라마운트 시어터는 디지털 리매스터 버전 ‘골드핑거’를 9월5일 금요일 저녁 7시15분 상영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9월6일 토요일엔 40주년을 맞은 로저 무어(Roger Moore) 주연의 클래식 제임스 본드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Golden Gun)’을 오후 4시에 상영한다.

이어, 9월6일 저녁 7시15분엔 로저 무어의 가장 유명한 제임스 본드 영화인 1977년작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를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