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믹북 퍼블리셔 다이나마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이언 플레밍 퍼블리케이션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코믹북으로 출간한다고 발표했다.

다이나마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의 클래식 제임스 본드 소설 시리즈 14권을 기초로 한 코믹북 시리즈를 출간할 예정이며,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코믹북을 2015년 출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이나마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제임스 본드가 갓 00 에이전트가 되었을 시기를 그린 ‘제임스 본드 오리진’ 오리지날 코믹북 시리즈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본드 오리진’ 시리즈는 플레밍의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소설 ‘카지노 로얄(Casino Roayle)’의 이벤트가 발생하기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 오리지날 코믹북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