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 스타,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무릎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스카이 뉴스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멕시코에서 뉴욕으로 이동해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007 제작진은 멕시코에서 007 시리즈 24탄 ‘스펙터(SPECTRE)’의 프리-타이틀 씬을 촬영했다.

007 시리즈를 제작하는 EON 프로덕션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촬영 스케쥴이 빈 틈을 이용해 무릎 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고 스카이 뉴스가 전했다. EON 프로덕션 측은 무릎 수술을 받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4월22일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로 돌아와 제작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레이그의 무릎 수술은 ‘스펙터’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 2월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입었던 무릎 부상을 촬영이 막바지에 달한 4월에 와서 스케쥴에 여유가 생기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