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본드팬 2명이 셜리 배시(Shirley Bassey)가 ‘스펙터(SPECTRE)’의 주제곡을 부르길 바란다는 비디오를 유투브에 올렸다.

본드팬 팀 벤지(Tim Benzie)와 폴 조셉(Paul Joseph)은 셜리 배시가 ‘스펙터’의 주제곡을 부르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동영상 ‘It’s Got To Be Bassey’를 제작해 유투브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금년에 78세인 셜리 배시는 1964년작 ‘골드핑거(Goldfinger)’, 1971년작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 1979년작 ‘문레이커(Moonraker)’ 등 세 편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 주제곡을 부른 여가수다. 지금까지 2편 이상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 주제곡을 부른 뮤지션은 셜리 배시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