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Pinewood Studios) “화장실 몰카범”이 16개월 징역형을 받았다고 BBC가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007 시리즈를 촬영하는 곳으로 유명한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여자 화장실에 지난 6월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 체포됐던 파인우드 스튜디오 직원, 피터 하틀리(Peter Hartley)가 16개월 징역형을 받고 수감되었다고 한다.

하틀리는 징역형과 함께 10년간 성범죄자 리스트에 오르게 됐다고 한다.

하틀리는 2009년과 2016년에도 탈의실 등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전력이 있었다고 BBC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