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배우, 다이애나 리그(Diana Rigg)가 사망했다.

미국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암 판정을 받았던 다이애나 리그가 9월10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다이애나 리그(1938~2020)는 1969년 공개된 조지 레이전비(George Lazenby) 주연의 제임스 본드 영화 ‘여왕폐하의 007(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에 본드와 결혼하는 “트레이시”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