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소설가 겸 스크린라이터 크리스토퍼 우드(Christopher Wood)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데드라인은 1977년 제임스 본드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와 1979년작 ‘문레이커(Moonraker)’의 스크린플레이를 맡았던 크리스토퍼 우드는 최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우드의 사망은 지난 10월17일 로저 무어(Roger Moore)가 그의 트위터에서 우드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우드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문레이커’의 스크립트를 맡았으며, 스크린플레이를 기초로 한 소설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