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미국 CBS의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출연했다.

스티븐 콜베어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007 스펙터(SPECTRE)’를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떠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겨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를)하나 더 할까?(Should I do one more?)”라고 질문을 던졌고, 콜베어와 방청객들은 “YES!”라고 외쳤다. 크레이그의 007 시리즈 미래에 대한 토픽은 여기까지가 전부였으며 그 이상의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스티븐 콜베어와 함께 차를 빌리러 온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렌터카 센터에서 겪는 해프닝을 그린 미니 시트콤에도 등장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네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펙터’는 미국서 11월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