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션 디자이너, 켄 애덤(Ken Adam)이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BBC는 켄 애덤이 3월10일 목요일 런던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95세.

007 시리즈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켄 애덤(1921~2016)은 007 시리즈 1탄 ‘닥터 노(Dr. No)’부터 ‘골드핑거(Goldfinger)’, ‘썬더볼(Thunderball)’, ‘두 번 산다(You Only Live Twice)’,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 ‘문레이커(Moonraker)’의 세트 디자인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