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007 시리즈를 떠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제작진 측에 제임스 본드 역을 그만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MGM은 다니엘 크레이그와 6천8백만 파운드에 2편의 007 시리즈 계약을 맺길 원했으나 크레이그가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그의 네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스펙터(SPECTRE)’를 마지막으로 007 시리즈를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