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가수, 룰루(Lulu)가 그녀가 부른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Golden Gun)’ 주제곡이 007 시리즈 최악의 주제곡이라고 말했다.

룰루는 영국 자동차 회사, 복스홀(Vauxhall)의 자동차 홍보 영상에 출연해 그녀가 부른 1974년 제임스 본드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주제곡이 007 시리즈 최악의 주제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룰루와 함께 복스홀 자동차에 탄 영국 언론인, 딜런 존스(Dylan Jones)가 룰루에게 “마돈나(Madonna)가 부른 007 주제곡을 들어보지 못했나” 묻자 룰루는 “그것도 굉장히 나빴다”고 동의했다.

미국 여가수 마돈나는 2002년 영화 ‘다이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의 주제곡을 불렀다.

Dylan Jones: Now. James Bond. One of only a handful of people who’ve done James Bond Theme. That’s incredible. That’s amazing, right?

Lulu: Except that mine was probably the worst one ever. Mine was not a great song.

Dyland Jones: Have you heard Madonna’s?

Lulu: Oh yes. Hers was pretty bad… Probably Madonna and I, that’s probably the only time Madonna and I could be together on anything.

아래는 룰루가 부른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주제곡.

다음은 마돈나가 부른 ‘다이 어나더 데이’ 주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