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화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 ‘본드25′의 연출을 맡을 유력 후보라고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007 제작진은 ‘슬럼덕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대니 보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제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대니 보일은 007 시리즈 감독 후보로 여러 차례 거론된 바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영국 여왕과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함께 출연하는 비디오를 런던 올림픽 개막식 용으로 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