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 ‘포에버 앤 어 데이(Forever and a Day)’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출간되었다.

‘포에버 앤 어 데이’는 영국작가 앤토니 호로위츠(Anthony Horowitz)의 두 번째 제임스 본드 소설로, 00 에이전트가 아직 아니던 제임스 본드가 007이 되는 과정을 그린 “프리퀄” 성격의 소설이다.

제임스 본드는 1953년 출간된 영국작가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의 첫 번째 소설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에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다. 그러나 본드는 첫 번째 소설에서부터 이미 00 에이전트로 소개되었다. 따라서 본드가 00 에이전트가 되기 이전과 007이 되는 과정을 그린 ‘포에버 앤 어 데이’는 “‘카지노 로얄’의 프리퀄”로 불린다.

앤토니 호로위츠의 두 번째 제임스 본드 소설 ‘포에버 앤 어 데이’는 영국에서는 2018년 5월부터 판매 중이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11월부터 하드커버와 전자책 포맷 등으로 판매 중이다.